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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톡소다 Oct 19. 2024

브런치북에 그리는 나의 이혼 스토리

당신에게 용기가 되길...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처음으로 저의 이야기를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혼이라는 힘든 삶을 마주한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쓴 글, 단 한 명이라도 공감해 주길 바랐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연재한 '살다 보면 이혼할 수도 있지'가 이틀 만에 요즘 뜨는 브런치북 20위에 올라갔어요.

"하루가 지나면 내려가겠지..." 생소한 경험에 캡처를 했는데 순위가 지속적으로 올라 3위가 되었지요.

일주일 동안 요즘 뜨는 브런치북에 노출되다니...

생각지도 못한 사랑과 관심이 저에게는 정말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또한 구독자 급등 작가로도 노출되었어요. ‘작가’라는 호칭이 아직도 얼떨떨한 제가 말이지요.

덕분에 브런치스토리에 중독이 되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뒤돌아서면 궁금하고, 보고 싶고, 셀레요.

이런 증상을 중독이라 하나요?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쓸 때,

라이킷과 구독을 눌러주신 분들을 한분 한분 검색해 소개글을 읽을 때,

댓글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답글로 소통할 때,

이 모든 순간들이 '첫 만남'처럼 설레어요.


아직도 '작가'라는 호칭이 낯설기만 한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댓글들이 큰 힘이 되었어요.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툰 제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살다 보면 이혼할 수도 있지. 이 말이
당신에게 용기가 되길 바라며
희망과 행복을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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