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낙시 (樂詩)
사람은 언제 늙나요?
누가 당신에게 물어본다면
언제라고 대답하실래요?
나이가 환갑이 넘었을 때
머리가 하얗게 세었을 때
얼굴에 주름이 깊게 패었을 때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어요
더 이상 새로운 걸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때
배우기를 멈췄을 때라고 말이에요
그리고 어릴 적 꿈과 희망을 잊어버렸을 때라고요
자꾸 요행만 바라는 지금의 저를 가리키면서 말이죠
복권 한 장에 늙어버린 나를 발견한 오늘
지난 삶 속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누길 좋아하고, 앞으로의 삶의 의미와 목표를 끊임없이 찾아헤메는 인생의 여행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