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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따스하고 온화한 분위기의 하루

by 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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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딸


눈으로 인해

우산을 들고 출근하는 딸을 보면서

겨울로의 귀환 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봄을 재촉하는 비가 급한 마음에

눈으로 변신을 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


이 눈으로 인해

어떤 지역은 피해가 많다고 하던데

부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딸의 회사는 따스하고 온화한

분위기의 하루이기를 바란다.


Love!!!


by 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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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의 야채보충을 위해

월남쌈을 준비했습니다.

야채라서 일찍 배가 꺼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되지만 탕비실이 있으니까요~


* 월남쌈의 유래

월남쌈의 기원은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베트남은 무더운 기후 때문에 신선한 채소와 가볍게 조리한 음식들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요리는 오래전부터 먹어왔다고 합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월남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주로 'Gỏi cuốn 고이 꾸온'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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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지단을 부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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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야채와 베이컨 등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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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각 라이스페이퍼를 준비하여 먼저 깻잎을 깔고 쌈을 만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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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처럼 준비한 재료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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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말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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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지만 아이가 도시락을 열었을 때 봄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맛있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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