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는 감정, 감춰야 할까요?” 여러분은 누군가를 부러워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공동체 안에 있다는 건 곧 비교 속에 놓여 있다는 뜻입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볼까요?
10등은 1등을 부러워했고, 1등은 전교 1등을, 전교 1등은 전국 1등을 바라봤습니다.
반대로 20등은 10등을 부러워했겠지요.
그렇다면 중간에 있던 사람들의 자존감이 오히려 더 높았을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비교의식은 어느 위치에 있든 피할 수 없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그 감정을 느낀 ‘이후’입니다.
자신을 어디에 놓느냐, 그 선택이 삶의 방향을 바꿉니다.
성장하고 싶다면 자신보다 나은 사람들 곁에 있어야 합니다.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럽다”는 마음이 피어납니다.
그 감정, 나약한 것이 아니라 아주 건강한 신호입니다.
사실 열등감은, 내가 가질 수 있지만 지금은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고, 인간적이죠. 그 이후에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갈림길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책합니다.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그 감정을 동력으로 삼아 나아갑니다.
잘 생각해 보면, 도저히 닿을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부러움이 생기지 않습니다.
존경하거나, 선망할 뿐입니다.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계신가요?
그 감정을 숨기지 마세요. 그건 내가 더 성장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성장을 이끄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야말로, 진짜 ‘고급스럽게’ 어울리는 법입니다.
그러니 부러운 사람들을 마음속에 품으세요. 그 마음은 여러분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저도 지금 이 순간,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또 한 발짝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