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로잉 온라인 강사
엄마는 영어 학원의 교육 방식이 자신의 신념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 좁은 공간 안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시험 성적이 가장 중요한 척도였고, 진정한 배움보다는 숫자로 평가되는 성적이 우선시 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이 정한 규칙 속에서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학원을 운영할까 고민을 하기도 하며 소규모 공부방이 가능한 장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스스로가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교수방법과 매뉴얼 그리고 관리능력이 아직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국가에서 유아교육으로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엄마는 좀 더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자신의 교육 철학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다시 '라라스칼리'로 돌아가, 눈을 감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술 활동을 통해 기쁨을 찾고, 교육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며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과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소중한 존재이며, 스스로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얼마 후, 엄마는 온라인으로 아이들에게 디지털 드로잉을 가르치는 일을 제안받았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집에서 미술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예술 활동을 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엄마는 기대감으로 차올랐습니다. 다시 한번, 그녀는 예술을 탐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탐험할 기회를 얻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다시 한번 '라라스칼리'의 영혼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자신과 아이들의 영혼을 성장시키고, 창의성을 통해 생각을 예술로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의는 그녀의 새로운 일에 깊은 의미를 더했습니다.
그날 밤, 그녀는 그녀의 메시지가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퍼져나가고 많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꿈을 꾸었습니다. 아이들은 메시지를 받으며 각자 마음속에 따뜻한 에너지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녀에게 다시 에너지를 전하고 그녀의 몸에서 아름다운 예술이 생명으로 피어나 꽃과 꽃잎과 같이 점으로 퍼져나가 빛이 되어 다시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예술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존중하고 지켜주며 스스로 자신들의 능력을 찾아 행복한 삶을 만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