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에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같이, 함께 멀리 갑시다

by 박근필 작가


나는 '하면 된다'라는 말을 싫어한다.



(중략)



그 말은 '된다'라는 결과를 빌미로,

남을 또는 나 자신을 가두거나

낭떠러지로 밀면서 몰아세우고 강요한다.



무조건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좋아해서 곁에 두니까,

마침내 되는 거다.


- 김여진,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빌리버튼




신혜원,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공감이 됩니다.

무조건 하면 된다는 전제를 깔게 되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



좌절과 실의에 빠질 수도 있고

노력이 부족했다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느껴

자책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하면 된다는 프레임에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 또 해보면 그만입니다.



이번에 꼭 해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이번이 끝이 아니에요.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길이 늘 직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요.



원하는 목적지에 무사히 잘 도착하면 되는 겁니다.

몸도, 마음도 다치치 않고

안전하게 도착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을

좋아하고 사랑해 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곁에 둬 보세요.

그럼 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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