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위험한 임무
태풍에 넘어진 나무를 처리하는 일은 상당히 어렵고 위험한 임무이다. 나무가 우거진 숲이나 도심 속 온갖 장애물로 둘러싸여 있는 곳에서 강풍에 의해 나무가 넘어지면 골치 아파진다.
특히 이번 태풍처럼 한반도를 관통하는 경우 나무에게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 독동리 천연기념물 357호인 반송 일부가 태풍에 의해 쓰러졌다.
태풍 피해목은 4가지 형태를 보인다. 아래에 처한 상황을 다루는 일은 매우 위험한 작업이며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동반한다.
작업수행 전 손상된 나무 부위를 파악하며 주변 동료들과 차분하게 계획을 수립한다.
절대 혼자 일하지 않는다.
넘어진 나무 절단 방향에 유의한다.
가능하면 포크레인이나 크레인 등 장비를 활용한다.
뿌리째 뽑힌 나무를 잘랐을 때 나무가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주변에 건물이나 사람이 있을 경우.
뒤로 넘어질 수 있는 뿌리 뽑힌 나무는 작업자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는 함정과 같다. 겨울철에는 뿌리부가 얼고 녹음을 반복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든다.
작업 중 자신감을 잃거나 일 순서에 대한 의구심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당장 일을 중지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태풍에 넘어진 나무를 처리할 때는 여분 톱날과 가이드바를 휴대한다. 흙, 자갈, 먼지 등이 빗물에 섞여 나무에 붙어있다. 이 상황에서 기계톱을 사용하면 톱날과 가이드바 코가 금방 마모된다.
도끼를 사용해 흙으로 덮인 수피를 벗겨내 기계톱을 사용한다면 톱날과 가이드바 코 마모를 줄일 수 있다.
강풍에 의해 넘어진 나무는 기울어진 방향으로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항상 대피로를 먼저 확보하고 안전이 보장되었을 때 일을 시작한다.
위험한 위치에 노출되거나 나무에 갇힐 수 있으므로 나무 수관부터 제거하며 나무줄기를 토막 낸다.
아래 그림에는 4가지 상황에 직면한 나무가 있다.
(1) 뿌리째 뽑힌 나무
(2) 기울어진 나무
(3) 큰 그루터기를 갖고 부러져 수직으로 서 있는 나무
(4) 나무줄기 중간이 부러진 나무
나무가 쓰러질 확률이 높은 ‘(2) 기울어진 나무’ 상황을 먼저 처리한 후 (4) -> (1) -> (3) 순서로 작업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엇보다도 현장 상황에 따른 판단에 의해 작업순서를 결정해야한다.)
자료출처
https://chainsawacademy.husqvarna.com/storm-felled-forest-a-very-dangerous-mission/
사진출처
https://cm.asiae.co.kr/article/2023080810402703352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2182
https://www.google.com/amp/www.ghnp.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9129
https://www.google.com/amp/s/www.christiandaily.co.kr/amp/news/118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