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울타리다

안전하게 다치고, 사이좋게 싸워야 한다.

by Oh haoh 오하오


안전: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음. 또는 그런 상태.


나는 사전의 뜻이 싫다. 사전의 뜻대로라면 세상에 안전한 곳이 있을까?

위험이 생기지 않는 곳은 없다. 어쩌면 하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집에만 있는 것. 물론 그것도 다른 이유로 안전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안전은 울타리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다가갈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놀이는 생명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놀다 보면 다친다.


그래서 놀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안전을 지켰다고 생각한다.

놀면서 다쳤을 경우 언제든 치료하고 도와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면 된다.


나는 안전을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안전: 위험이 생겼을 때 도움을 받거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태


위험한 일은 언제든 생길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사고’라고 부른다.

자동차는 안전한가?

2916명이 2021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래도 우리는 매일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 위험이 생길 수 있지만 조심하고, 사고가 났을 경우 대처가 되기 때문에 자동차를 타는 것이다.

그리고 타면서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사고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사고가 무서워 좋은 활동을 하지 않으면 더욱 중요한 것을 잃고 만다

.

요즘 학교의 활동을 보면 위험하다는 핑계로 많은 활동이 사라지고 있다.


어쩌면 놀지 못하게 하고서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안전 챙기다가 교육적으로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은 아닐까?


친구와의 다툼도 마찬가지다.


다투지 않는 사람은 혼자 사는 사람이다.

아이도 어른도 다툰다.


다툰다는 것은 서로의 주장이 있고, 평등하다는 뜻이다.

이렇게 다투면서 양보하고 배려하고 함께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아이들이 자랄 때 친구와 다투는 것에 스트레스받지 말자

다투고 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순 같지만,

안전하게 다치고, 사이좋게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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