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며,
삶에 대한 자세가 바뀐 후에도
이전과 다를 바 없이
나를 흔드는 많은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이
나를 지탱해 준다.
1. 그럴 수도 있지.
2. 오히려 좋아.
3. 일단 해보자.
4. 잘 안되면 어때?
5. 남들은 나한테 관심 없어.
6. 그게 어때서?
7.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과 생각들이 있어.
하나하나 따로 보면
생각보다 별게 아닌 것들이지만,
입에 익숙해지고,
태도에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면,
매우 강력한 보호막이 된다.
때론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모든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나를 보며
놀라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자세의 가장 좋은 점은
스트레스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생은 흘러가는 거라
꼬일 수가 없다는 말처럼
설령 꼬인 것이 있어도
꼬인 채로 흘러가서
어느 순간 꼬인 것을 풀 필요도 없는 것처럼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라는 태도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마음가짐은 궁극적으로
다음의 말로 이어진다.
"나는 매일매일 어제보다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있다."
위의 마음가짐을 장착하면
우리 인생의 퇴보는 없다.
>> 한 줄 코멘트. 위의 자세들을 반복해서 읽고, 반복해서 생각하자.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한두 번 봐서는 마음에 새길 수 없다. 자꾸 보고 말해서 내 입에 배도록 하고, 마음에 각인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