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후 도전 첫 김장을 해 보다
Ps 후기 평
~거의 All 유기농 재료로 비싸게 담근 김치가 기대수준에 못 미친다는
남편 말씀왈, 2%부족으로 뭔가가 빠진 맛이란다.
그렇게 말은 하고 머쓱했는 지 그냥 내 수고에 비해 작품이 못 미치니
아니 작품에 비해 내 가성비 수고가 너무 과다하니...등
결국 돈, 정성, 노력 들여서 맛이 없다는 말,
같은 말 다른 표현일뿐인데 그 말이 그 말이다.
그래서 첫눈 오는 날 첫 김장하고 마음만 설레었다가
향후 이 삼년은 그냥 시누형님들 주시는 김치로 얻어먹고
봉투로 감사 답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