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돌고 돌아가는 물레방아
여러분들 김지하는 잘 알지만 윤노빈은 아는 분이 드물 것입니다.
왜냐하면 김지하도 원주고등학교, 윤노빈도 원주고 출신인데 김지하는 미학을 공부했고, 윤노빈은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그 시절 철학은 서양철학 베끼기 시절이라 박종홍부터 다음세대 철학교수들이 온 천지 서양 철학서 번역해서 수업하던 시절에 우리나라 고유 동양학과 동학을 아우르는 신성철학이라는 책을 발행하고 한국인의 철학을 국립부산대에서 강의했습니다.
1979년 12.12군사반란과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하고 국보위라고 표면적으로는 최규하대통령을 보필하는 기구라고 하면서 최규하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고 며칠에 하야할래?
광복절기념사 하고 8월 16일에 그만두겠소! 했다는 국보위 설치된 다음 날부터는 케이부 에스 뉴스에 최규하보다 전두환이 뉴스에 나오는 땡전뉴스에 열받아 월북했습니다.
국정원은 알고도 쉬쉬했습니다. 제2의 도시 부산 국립부산대교수가 땡전뉴스가 보기 싫어 월북했다고 발표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새 비슷하게 이동관이 취임하고 땡전뉴스 시즌 투 땡은 뉴스가 나온다는데 사실인가요?
전 TV가 고장 나서 음악방송만 24시간 들어서 잘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