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트:내가 글을 쓰고, 시를 쓰는 이유는 우리 할매님들의 시를 보면서 미사여구의 단어, 문장들보다는 한 줄에서 느껴지는 진심 그리고 그속에서 느껴지는 위로와 치유입니다. 그래서 내가 펜을 들어 무언가를 끄적꺼리는 것도 누군가에게 할매님들의 시처럼 위로와 치유를 주기 위함입니다.(*.진심을 담아서 .. !)
작가와 Ai가 만났을때
'난 괜찮아'
작사/박재하
작곡/Ai.Park
도시속 빌딩사이 거리를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 사람들속에서 멀찍이나 홀로 서있다
나홀로 바라보고 있다내 모습 쓸쓸해 보여도
저 사람들속에 떨어져 있는 외톨이처럼 보여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나 비록 멈추고 있지만
그대가 걷고 있다면 나홀로 멈춰있어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누군가 편히 쉴때까지
난 참을수 있어 멈춰있어도 괜찮아 난 괜찮아
난 괜찮아I'm alright I'm alright
'길 my way'
작사/박재하
작곡/Ai.Park
길 my way 나의 길 가야만 하는 길
어쩔수 없이 갈수밖에 없는 길
프롤로그의 길일까에필로그의 길일까
프로스트는 가지않은 길을간다고 말했다
나도 그런 길을 가려한다 아니 아니
no no not at all not at all
길 my way 나의 길
나 누군가 외면한 길을 가려한다
I'm trying to go the way
I turned a blind eye
I'm trying to go the way
I turned a blind eye
지금은 멈춰있지만 언젠가는
언젠가는 한걸음 한걸음 내딛겠지
내딛겠지 내딛겠지 길
나의 길 my way ~ 음 음
'날개'
작사/박재하
작곡/Ai.Park
접지말자 접지말아라
날수없다고 접지말아라
미리 접을 필요는 없다
접지말고 날아갈 준비하자
고공이 아니어도 괜찮치 않은가
하늘이 아니면 어떠랴
하늘위로 날지않으면 어떠랴
어떠랴 어떠랴 ~
지붕위도 괜찮다 지붕위도 좋다
막지마라 막지마라
부질없는 일이라 막지마라
날수있다는것이 희망이다
날고있는 모습이 행복이다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그리고 날아라 날아라
지붕위도 괜찮다
머리위도 좋다
날아가는 시늉도 괜찮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고있다는 것을
살아있다는 것이니까 것이니까 ~
음음 음 ~ 음음 음 ~
'우리 낯익은 모습으로'
작사/박재하
작곡/Ai.Park
논두렁 샛길을 그냥 걸었어
비포장 도로위를
흙먼지 날리며 자동차가 달리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은
들릴듯 말듯 소리내며
돌과 돌사이를 비집고 흘러간다
무작정 걷다보니 시골 담장벽
넝쿨이 나를 반겨주고
고목나무 아래에선
할아버지 장기판소리 툭툭 탁탁
들판에선 이름모를 들꼿과
잡초가 바람에 춤을 춘다
그대여 그대여 당신이여
우리 시골풍경 낯익은 모습으로
그렇게 오래 오래 이 길처럼
걷자 걷자 오랜 손님이 아닌
모습으로 걸어가자 걸어가자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모습으로 ~
we life we life begin again
again again again ~ 라라라 음음
'들려와'
작사/박재하
작곡/Ai.Park
볼수없어도 볼수있죠
그리워도 참을수있죠
내 기억의 비디오에 저장해두었으니
볼수없어도 느낄수있죠
불어오는 바람에 너의 온기를 담은 숨공기가 내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니까요
너의 목소리 언제나 들을수있죠
하늘 구름사이로 비추이는
햇살빛이 소리되어 들려오니까
눈으로 볼때보다도
더 가까이 느껴져 느껴져 느껴져
내머리위에서 너의 모습이
그림처럼 풍경화로 보여지니까
세상 어느곳을 가도
너의 온기를 느껴 느껴 느껴
숨소리도 들려 들려 들려
목소리도 들려 들려 들려
구름과 이중주하며
바람타고 들려와
들려 들려 들려 ~
들려와 멜 로 디 처 럼 음음 음 음음
#특별 별첨video
※.가사 목록은 작가의 매거진 작사노트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 ~
'미련이라는 너에게
자유를 주기로 했다'
박재하
사람과 사람의 인연, 만남이
마냥 함께 할수는 없는 것
함께 하다 떠나면 잘 참았던 외로움도
견디기 힘든 것
그 외로움의 밥상엔
불만의 수저와 불평의 젓가락과
미련의 국물에 아쉬움의
반찬이 놓여있다
이런 밥상에 혼자 앉아있다
"그리곤 갑자기
이런 밥상을 차려놓은
내 이기심에 아무말없이 있다가
살짝 입술을 실룩이며 복화술하듯
되내인다 그래 어차피 사람의만남은
헤어짐이 예정된거야
이기심의 미련을 버리자"
라고 속 되내인다
그래 미련아 널 놓아주기로 했다,
너에게 자유를 주기로 했다
그리곤
(미련의 국물을 후루룩 들이킨다)
애벌레가 둥지껍데기를 벗고
훨훨 날아가는 나비처럼 말이다
훨훨 날아가는 나비의 자유처럼
날아가라 그래 미련아 [ ~ ].
✒️인생 1막에서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40.50대 시절에서 60대가 되어 인생 2막을 다시 시작하여 사회복지사의 길을 걸어가며 심리작가의 펜✒️을 놓을수 없고 2막에서 멈춰있은지 7년이 되었지만 이대로 주저앉을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