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누구에게나 내비게이션은 있다
내비게이션의 진가는 경로를 벗어나면서부터다.
나만 느낄 수 있는 다그치는 듯한 어투로 설득을 시작한다.
그리하여 기어코,
제 위치에 데려다 놓고는
무심하게 작별을 고한다.
기억하라.
경로를 벗어나면서부터가 진짜다.
목적지를 잊지 않았다면,
나에게 들여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라.
누구에게나.
반드시.
내비게이션은 존재한다.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색들로 채워집니다. 쉽게 읽힌만큼 쉽게 잊히는 글. 그럼에도 아직 맴도는 글. 제가 쓰고싶은 글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