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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구나 Jan 05. 2024

멀리하면 좋은 사람 두 종류

부정적 기운은 멀리하자.


1.


투자에 있어서 '운'의 역할은  대단합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운칠기삼'을 넘어 운이 거의 9 정도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보는 것이지요.


운이 좋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운이 들어오는 길이 깨끗하고 청결해서 방해받지 않고 잘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그게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믿고 살아가는 것이 운이 잘 올 것 같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그렇게 좋은 생각,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도 주변에 방해꾼이 있으면 운도 들어오려다가 못 들어옵니다.

그런 사람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한번, 같이 알아보고 그런 사람이 있으면 멀리 하는 게 좋겠습니다.



2.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이런 사람은 그 부정적인 기운이 주변으로도 쉽사리 퍼져 나가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이런 말을 자주 하고 다닙니다.


서울 부동산이 폭락할 거야.
주식투자로 돈을 번다고? 네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다 망하던데.


본인은 하지도 않으면서 시작부터  재수 없는 소리를 합니다.

정작 부정적인 본인은 무엇인가를 도전한 적도 없고 도전을 해봤어도 꾸준히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들 말하죠.


그거 나도 해봤는데, 안돼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을 우리는 '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반은' 무엇일까요?

저는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들이 어렵게 무엇인가를 도전했었도 금방 포기하고서 안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무엇인가 '도전'을 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초치는 소리를 하면 하고 싶어 질까요?


옛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소리가 있습니다.


좋은 날에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마라.


왜 재수 없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하실까요?

재수 없는, 즉 부정의 기운이 입 밖으로 또는 머릿속에서 나오면 스멀스멀 부정의 기운이 확산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날'이  갑자기 '안 좋은 날'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을 염려하는  것이지요.


부정적인 사람과는 멀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긍정적이고 밝고 명량한 사람, 에너지가 넘치는 그런 사람을 주위에 둬야 좋은 일이 생깁니다



3.


두 번째 부류도 사실 첫 번째랑 비슷합니다.

두 번째는 이런 사람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그게 해서 되겠어?
그게 돈이 되나?


시작도 안 한 사람에게 또는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을 '칭찬', '격려' 보다는 시작부터 '비난'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걱정되어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는 표현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말하는 것은 대단한 실례이기도 합니다.

비난을 할 거면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야기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회사에 '김대리'와 '박 과장'이 있습니다.

'박 과장'은 회사를  그저 월급만 받아가면 되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김대리'는 회사 일을 열심히 하면서 생활합니다.

'박 과장'도 예전에는 회사일을 열심히 했지만 회사가  본인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자기  할 '1인분'만 하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박 과장' 눈에 회사 일을 열심히  하는 '김대리'가 바보처럼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대리'가 기획한 기획안이 임원에게 보고가 되고 '박 과장'에게도 업무가 생겼습니다.

'박 과장'은 일 벌리는 '김대리'에게 짜증 나서 불러서 한 소리를  합니다.


네가 자꾸 일 벌여서 나까지 일  생겼잖아.
열심히 한다고 회사에서 월급  더 주냐?


열심히 일 하는 '김대리'에게 잘 못이 있을까요?

'김대리'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얼마나 생겼을지 모르겠니다만,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비난'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대리'가 막무가내로 일을 벌리기만 하면 또 다른 '빌런'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열심히  한다는  이유'가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투잡, 쓰리잡, 소득 파이프라인이 너무나도 중요해지는 사회입니다.

근데 그게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욕"을 하거나 "비난"을 하면 안 됩니다.


다만, 나중에 술 자리에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나 '부의 추월차선'을 한번 읽어보라고 조언해 주는 것이 더 멋진 자세라고 보입니다.



4.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열심히 하는 것은 칭찬 받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부정' 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본인은 집에서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인터넷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손가락질만 합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 임장을 혼자 하던, 여럿이서 하던, 임장하고 같이 임장한 사람들끼리 술을 마시던 그것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무엇인가를 '창출'해보겠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집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면서 욕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저는 지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브런치와 블로그. 두 곳에 글을  쓰지요.

좀 있으면 아이들이 일어나고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저는 왜 아침에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을까요?

그저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거, 하고 싶은 거인 '글쓰기'를 꾸준히 할 뿐입니다.

제 마음속에 커다란 목표를 향해서 아무 생각 없이 합니다.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게 뭐야? 이런 걸 왜 써?"

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 맞아~진짜 부정적인 사람들 조심해야지"

"아 나도 꾸준히 이런 글  써볼까?"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부정적으로 세상을 볼지,

긍정적으로 세상을 볼지,

그것은 온전히 본인의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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