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람]

by 우영이

[아침 바람]

하늘 높이 어깨동무
바람 따라 너울 춤추고
늦은 봄 따가운 햇살
그늘을 만들어 선물하고
부둥켜안다 못한 긴 팔
아래로 아래로 드리운다.
산책길 긴 호흡 가다듬고
오솔길 안내받아 길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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