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by 우영이

세상을 삼킨다.
온통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다
한치의 여유도 없다
누구를 위함인가
티끌조차 허용치 못한다.
어느 순간 못 이기는 척
하나 둘 토해낸다
원한 가진 당신의 힘을 빌리고 싶다.
어김없이 때가 되어서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준다.
한순간이라도 너의 힘을 빌려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너의 횡포가 나의 욕심으로
온누리에 평정하는 기운으로 남으리라.


keyword
이전 25화[나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