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날씬한 포옹

6.하준이와 할미의 소소한 그림일기

by 동숙

할미는 왜 태어났어?


하준이 꼭 끌어안아주려고.


할미가 날마다 안아줘서 난, 날씬한데 내 엄만 안 안아줬나 봐?


엄마 포옹까지 하준이 안아줘서 새끼가 날씬하구나. 이제 네 엄마만 안아줘야겠다!


아니지! 엄만 아빠한테 많이 안아주라 할게!

할미도 날씬해지게 이제부터 내가 안아줄게!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