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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숙 Feb 25. 2024

그것도  모르고

하준이와 할미의 소소한 그림일기

할머니랑 수학공부를 시작한 날.

물음에 답하시오, 라길래

물으면 답하려고

그냥  앉아있는데

할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문제를 풀다 말고

왜 멍 때리, 그런다.


내 맘 아는지

까치가  꺅꺅~그런다.

까치야, 너도 혼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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