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준이와 할미의 소소한 그림일기
한밤중 불현듯 배가 고파
깜깜한 밤 한가운데 손에 잡히는 고것,
대충 삼키고 누웠는데
갑자기 싱숭생숭 가슴이 요동치기 시작했다지.
아하~~
할미가 허겁지겁 먹었던 건
나이였댔어.
그래서 지금 할미 나이는 하은이랑 우주 사이
내 세 번째 동생!
축하해!
전생의 절친, 하준이와 하은이, 은하수와 우주 네 아이들과 현세의 절친인 푸른하늘 두 딸과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