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하준이와 할미의 소소한 그림일기
할미는 왜 태어났어?
하준이 꼭 끌어안아주려고.
할미가 날마다 안아줘서 난, 날씬한데 내 엄만 안 안아줬나 봐?
엄마 포옹까지 하준이 안아줘서 내 새끼가 날씬하구나. 이제 네 엄마만 안아줘야겠다!
아니지! 엄만 아빠한테 많이 안아주라 할게!
할미도 날씬해지게 이제부터 내가 안아줄게!
전생의 절친, 하준이와 하은이, 은하수와 우주 네 아이들과 현세의 절친인 푸른하늘 두 딸과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