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 119 구급대원입니다. 최소영 학생 어머니 시죠?"
"그런데요?"
"지금 소영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해 저희가 출동했습니다. 길 건너 아파트 지하주차장 앞입니다"
"네?? 뭐라고요?"
전화를 끊고 밖을 나가려는데 또 다른 전화가 걸려온다.
"경찰관입니다. 구급대원에게 이야기 들으셨지요? 학교폭력으로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해 있습니다. 학생이 집단 폭행을 당해서 극도의 공포상태라 바로 앞 길건너 집에도 걸어가는 게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이 앞으로 나오시면 저희가 차량으로 아파트 주차장까지 모셔드리겠습니다."
이건 또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까.....
매번 전화를 받을 때마다 상상 이상의 기막힌 소식을 들으니 이젠 전화벨 소릴 들으면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다.
길 건너 아파트 단지로 나가 벌벌 떨고 있는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 대충 아이의 옷을 갈아입히고 자리에 눕혔다.
머리카락은 엉망진창 다 뜯겨있고, 몰골은 말이 아니며 옷은 먼지투성이다.
얼마 전부터 딸아이가 스치듯 얘기했었다.
모르는 아이들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을 해 와서 다짜고짜 욕을 한다고.....
사건의 개요는 이러하다.
일면식도 없고, 사는 동네도 다른 데다 학교도 다르고 이름도 성도 모르는 아이들이 '너는 좀 맞아야 된다'는 식으로 계속적인 언어폭력을 해 왔단다. 어리둥절해하던 딸아이가 중학교 입학 서너 달 후, 같은 반 남학생을 챙겨주었다는 이유로 그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고 어찌어찌 어처구니없는 일에 휘말리며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기에 웬만해선 상대하지 않으려 했지만 그 강도가 점점 세 지더란다.
수 일을 그렇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엄마에게는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고 넘어간 것이다.
어쨌든 이유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이들이 자신에게 물리적인 폭력행사를 꼭 하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다짐이 느껴졌단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더라도 상대가 촉법소년인 데다 실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니 법적처리가 될 것 같지 않고, 학생과 선생님께 이야기해도 지금은 적당한 선에서 주의를 주고 만다면 이 아이들이 더 큰 보복행위를 해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차라리 이들이 원하는 대로 얻어맞고, 신고를 해서 경찰의 합법적인 보호를 받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단다.
그날은 2020년 10월 13일 월요일...
아파트 전체가 공사를 하느라 단수, 단전이 되었던 날이어서 학교에 가고, 직장에 가고, 어린이집에 가고, 모두들 집을 비운 날이다.
그런데 촉이 예민한 딸은 왠지 그날 그들이 자신을 때리러 올 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날이었다고 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그 당시 딸아이의 학교는 등교를 하지 않던 상황인 데다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려 남학생들과 여자 친구들 여러 명이 함께 뭉쳐 다녔던 모양이다.
아이의 예상처럼 오늘 만나자는 연락을 그들에게 받았다고 했다.
자신에게 연락을 해 오던 아이들은 주로 중학교 2학년 선배 두 명, 같은 학년인 1학년 두 명의 여학생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이 외에도 다른 무리가 조금 더 있는 듯한 느낌이다.
두려움을 잊어보려 친구들과 PC방에 가 있으니 어떤 남학생이 '그곳에 있는 것 알고 있다. 꼼짝 말고 기다려라'하는 연락을 해 왔고, 너무 두려워 근처 노래방이라도 은신해 있자며 밖을 나와 도로변을 걷는데 그들을 감시하듯 택시 두대에 나눠 탄 아이들이 느린 속도로 도로변을 함께 지나더란다.
그 안에 탔던 학생을 다 알 수는 없었지만 지난번 자신이 잘 챙겨주었던 남학생과 그 여자친구를 확실히 보았다고 했다.
결국 자신의 인상착의를 알려주며 우리 아파트 길 건너 맞은편 아파트 앞에서 만나기로 한 모양이다.
아이는 학생부장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요즘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는데 어쩌면 오늘 이들이 나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휘두를지도 모르니 알고 계시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한다.
다른 친구도 학교전담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미리 알리기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전화를 해 둔 상황이었다.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편의점에 들어가 초조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걱정을 나누고 있었다. 딸아이가 편의점 출입문을 등지고 서 있고, 나머지 세 명의 친구들이 문을 바라보는 상황이었다.
약속 시간이 다 되어갈 무렵, 자신의 앞에 서 있던 친구들이 "야, 저 거봐!!!" 라며 손짓을 한다.
딸아이가 뒤를 돌아보니 얼추 보아도 수십 명이나 되는 또래 아이들이 남녀 섞여 새카맣게 몰려오더란다.
너무도 당황한 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지려 하던 참이었고, 그중 자신에게 메신저로 욕설을 해 오던 아이중 두목으로 보이는 듯한 여자 아이가 딸아이의 머리채를 휘어잡은 채 발로 배를 수차례 가격했고, 그 옆에 있던 여자 아이는 "그러니까 내가 나대지 말고 살라고 했지!!"라는 말을 하며 박자에 맞춰 아이의 따귀를 수차례 때렸단다.
오가는 행인이 있을까 싶었던 이들이 미리 봐 두었던 장소인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아이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들어갔고, 나머지 사십여 명도 함께 지하주차장에 따라 들어왔다.
자신에게 연락을 한 듯 한 네 명의 여자 아이들이 딸아이 앞에 서고 또 다른 아이 한 명은 휴대폰으로 이 상황을 촬영하고 있더란다. 그리고 나머지 수십 명은 아이를 빙 둘러싸고 있었다.
그들은 딸아이에게 무릎을 꿇으라 했고, 순순히 무릎을 꿇고 앉자마자 발로 머리를 가격하여 쓰러뜨렸다. 그 와중에도 딸아이는 휴대폰으로 이 상황을 촬영하고 있는 상대방 앞으로 의식적으로 기어가 자신이 선명히 찍힐 수 있도록 했단다.
"저 ** 저게 그때 노래방에 아는 선배 데리고 나오랬더니 진짜 조폭 데리고 왔다잖아!!"
무리 중 누군가가 말하자 네 명 중 한 명이 자신을 발로 걷어찬다.
"야! 쟤가 그때 1차 사건 때 합의하고 그런 건데 강제로 그랬다고 뻥 까서 걔 강제전학 당했잖아!!"
그러자 네 명 중 다른 한 명이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구청 학폭위와 학교 학폭위, 경찰서 모두 1차 사건 가해자의 자백 진술서가 존재하며 처벌에 대해 일언반구 말도 없던 녀석이 전학 간 학교에서 거짓을 폭로하며 다녔던 모양이었다.
"야! 치마 벗겨!!"
"야!! 더 때려!!! 저런 거짓말쟁이는 당해봐야 정신을 차려!!!"
마치 자신들이 정의구현의 사도라도 된 듯 딸아이의 죄목을 왜곡되게 밝히고, 때리고를 반복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자 두목이 묻는다.
"야!! 너 아까 왜 내가 때리러 온다는데 겁도 없이 그냥 오라고 했어? 이렇게 많이 올지 몰랐지?"
"그거 내가 보낸 문자 아니야...."
딸아이 대신 친구가 아이의 휴대폰으로 답장을 하고 약속을 잡았었다.
"그럼 누가 보낸 거야?"
자신의 친구들이 수많은 무리들을 보고 도망을 가긴 했지만 경찰서에 신고를 했을 거란걸 예감했고, 이 시간쯤이면 경찰이 도착할 시간쯤 되겠다는 계산이 서자 딸아이는 대답했다.
"누구냐고? 내 친구 박*율!!"
"그래? 그 *도 가만히 둬서는 안 되겠네? 야, 일어나!!!"
두목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딸아이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지하주차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던 참이었다.
"이 녀석들!! 이거 무슨 일이야??"
경찰차 여러 대가 아파트 안으로 도착했고, 구급차도 신고를 받고 달려온 모양이다. 그러자 수십 명이나 되는 상대편 일진들은 모두 도망을 간 상태였고, 자신의 친구들은 급한 마음에 경찰서와 구급대에 신고를 하면서도 운동 좀 했다는 아는 오빠며 형들을 알음알음 불러 모아 여러 명 와 있던 상황이었다.
발로 차고 때려서 자빠져도 수차례 다시 일어나 무릎을 꿇은 채 버티던 딸아이가, 맞으면서도 휴대폰 카메라를 향해 꾸역꾸역 기어갔던 아이가 막상 경찰과 구급대가 도착하자 긴장이 풀린 탓에 시멘트 바닥에 드러눕고 말았고, 땅바닥에 누운 채 1차 구두 진술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하려 하자, 엄마가 너무 걱정하실 것 같다며 죽을 것 같지는 않으니 집으로 가겠다고 했단다.
왜 맞았는지.... 그들은 누구였는지.... 또 그 많은 그 애들은 어디서 왔으며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아이도 친구들도 나도 선생님들도 모두 다 짐작 조차 할 수 없었다.
어느새 캄캄해진 어두운 저녁.....
딸아이와 나는 경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나머지 친구들 중 딸아이 대신 답장을 보냈다던 그 친구는 집에 가는 길에 숨어있던 그들의 협박을 받았다고 했다.
이 시대, 십 대의 어두운 단면을 몸소 겪은 우리는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앞이 막막했다....
연예인이고 정치인이고 훗날 자신의 과오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종종 보며, 또 먼 훗날 피해자인 아이가 혹시라도 가해자의 누명을 쓰고 느닷없는 불의한 일을 당할까 하는 생각에 나는 이 기막힌 사실을 언젠가 글로 정리해 보고 싶었다. 또한 철없는 가해자는 그저 그 시절을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을 보낸다 해도 자신들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어떤 고통을 겪으며 살아왔는지 알려주고 싶어 쓰기 시작한 글이다.
아래는 아이가 며칠 동안 나름의 사건정리를 한 글이다.
불안한 마음에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되는대로 상황 정리를 한 것이라 두서가 없는 데다 다소 내용이 길고, 거친 표현과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글이지만 자신의 상황을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한 글인 것 같아 이름과 지명 등을 일부 가리고 증거자료 차원에서 첨부하려 한다.
관련인: 송*지수, 최*인, 박*율, 황*서, 방*우 서*린, 김*영, 김*아, 지*찬, 간*산, 박*영, 김*서, 임*윤, 문*나, 국*안, 유*린, 박*정, 장*호, 이*희, 황*빛, 김*원, 유*후, 박*형, 문*우, 이*후 그 외 너무 많음 (추측도 있음)
10월 11일
오전 1시 30분쯤 석*중 김*서에게 시비조의 페메가 왔고 이런 일에 있어 더 이상 엮이기 싫어 페메를 읽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김*서는 나에게 끈질기게 페메를 보냈고 전화까지 걸어서 나는 무슨 일인지 물어봤고 김*서는 내가 전에 페북에 올렸던 게시글 3개를 사진 찍어 보내며 나에 대해 욕설을 했다.
더 이상 김*서와 엮여있는 게 좋지 않아 보여 경찰에 신고할 생각으로 차단을 했고, 박*율에게 혹시 김*서가 누군지 아냐며 물어보니 박*율은 김*서가 송*수에게 꼽을 주고 자신에게도 주려고 한다며 상대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
그 후 김*서가 송*수에게 내 욕을 하며 내 학교로 찾아간다라고 전해달라고 했고 나는 송*수가 해준 말을 듣게 됐다.
김*서가* 나에게 보낸 사진 3개 중 하나를 박*영, 김*서, 간*산이 자신들의 스토리에 퍼 나르며 비꼬고 있다. 물론 스토리 내용이 이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친구들에게 장난칠 목적으로 보냈던 거였고 내가 올린 게시글을 나를 아니꼽게 보지 않는다면 장난이라고 느낄 글이었다. 심지어 내가 이 글을 작성 후 장난이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10월 13일
시각:새벽
박*영이 친추를 두 번이나 보냈고 이때 당시 나는 너무 김*서 박*영 마* 아이들 때문에 지쳐 있었고 이 일들 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박*영의 친추를 받고 박*영이 시비를 걸고 욕을 하자 나도 같이 하게 되었다. 박*영은 이것을 보고 싸우자고 했고, 이 의견에 나는 수락을 했고 김*서, 박*영, 방*우, 송*수와 단패가 파였다. 처음에는 쌍방으로 욕하면서 싸웠고 만나서 때리는 것에 대해 말을 하다 7월부터 지금까지 나의 잘못도 조금 느껴져 박*영, 김*서에게 사과를 하며 만나기를 거부했지만 박*영은 집 앞에 찾아온다는 말, 집에 불을 지른다는 말, 같이 만나서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때린다는 협박적인 말들을 했다.
이에 대해 더욱더 박*영에게 만나기 싫다는 말과 욕해서 미안하다는 것과 행실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김*서에게도 똑같이 사과했고 조용히 살겠다는 말을 하고 두 명 하고는 새벽까지는 페메가 끝났다.
10월 13일
오후 3시 29분경 나와 박*율, 유*후, 김*원, 박*형, 문*우 등 아이들과 거*초 앞쪽 헌터 pc방에 있었고 이 시각, 보*중학교 황*웅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있는 데로 갈 것이다. 어디 있는지 아니 거짓말 칠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하며 거기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겁을 먹고 나와서 나와 같이 있던 아이들은 그나마 안전한 방*동에 있는 노래방에 가기 위해 피시방을 나오자 황*웅이 다시 전화를 걸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도망가는거냐며 어디 가냐 물어 우리는 방* 근처 노래방에 가겠다 말했고 그곳으로 황*웅과 황*웅의 친구들이 택시를 이용해 그곳으로 간다고 했다. 이어 오*중학교 이*후에게 황*웅과 같이 있는 강*욱이 어디냐고 계속 물어봤다.
나에게 전화를 토스시킨 후 거기서 더 움직이지 말고 기다리라며 *나 앵앵거린다며 욕을 했고, 우리는 여기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거*동에 있는 노래방으로 걸어가는 도중이었다. 다시 이*후의 폰 그리고 내 폰으로 각각 황*웅, 강*욱이 전화를 걸었고 세*중학교 박*율은 학교전담결창에게 이 상황을 말했고, 이어 나도 우리 중학교 학생부장 선생님께 말했다. 그때 확인해 보니 시각은 4시 00분 정도
4시 31분 **역 근처 노래방에 도착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박*영에게 연락이 왔고 박*율이 대신 답을 보냈고 대화 내용은 간략히 보면 이러하다.
박*영이 처음에 시비조로 말을 했던 것으로 알고있는 박*율은 나의 폰으로 싸움을 수락했고, 8시까지 **동 레**스 2단지에서 싸울 것을 약속했다.
처음부터 나를 어떻게든 때리려는 박*영과 박*영 친구들의 의도를 알고 있었고 난 언젠가는 맞을걸 알고 있었다. 피할 수 없던 상황을 받아들이고 맞기라도 하고 정식으로 학폭에 올리고 싶고 정상적인 신고를 하고 싶어 이미 벌어진 상황과 의견에 대해 난 반박이 없었다.
그때 마침 노래방에서 보*중학교 문*우가 젠리라는 어플로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했고, 보*중학교 간*산이 **역으로 와 있었다.
그때 나는 손쓰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짐작함
6시경 우리는 노래방에서 나왔고 걸어가는 도중에 거*중학교 김*윤, 유*후가 내 기준으로 나를 뒤에서 따라오는 시점이었는데 김*윤, 유*후가 뒤에서 달려오면서 손*정, 지*찬 간*산 박*현으로 기억된다. 이 아이들이 택시로 우리를 미행하고 있던걸 봤고, 이 아이들이 김*윤과 유*후를 부르게 됐다.
우리는 약간 겁에 질려 오*중학교 근처에 있는 목*공원으로 갔고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맞는다면 같이 때려야 할지 여러 가지 잡생각을 하고 있었다. 눈 딱 감고 맞는 게 좋을 거 같아 너무 불안했지만 해당 장소에 도착했다. 지금도 진술서에 제일 쓰기 마음 아프고 힘든 순간이다.
7시 40분으로 시간을 변경해 박*영과 나는 단둘이 만나기로 했지만 뒤를 돌아보니 40명 정도를 데리고 왔고, 이 일은 동네 아이들에게 이미 퍼진 후였다.
그 많은 쪽수에 같이 있던 아이들도 신고해야 한다 이런 생각까지 잊히게 되고 도망가고 뒤에서 잡으러 달려왔고 나는 잡혀서 거*초 앞 골목길에서 기억도 안나는 잘 모르는 그리고 김*서 박*영에게 다짜고짜 머리채를 잡힌 채 발로 배를 까이면서 뺨을 계속 맞고 있었다.
주차장으로 끌고 가 동영상을 찍어가며 나에게 욕설과 부모님을 이용해 협박하며 폭행을 했고, 꿇라고 시켜서 꿇자 박나영이 그쪽으로 달려들어 덮쳐 때렸고 넘어지자 얼굴을 아이들이 발로 밟았고 그때 주차장으로 구경하러 온 남자들이 들어왔고 7월에 있었던 학폭 피해자로 생각되는 장*호, 이*희, 황*빛 그중 한 명으로 또 추정되는 사람이 내가 쓰러져 있자 나를 보고 그때 조폭 부른 거 재밌었냐라고 말하자 아이들은 날 더 때렸고 그 학폭에는 약간 오해가 있고 난 조폭을 부른 적도 없었다. 그때 강간 언급도 나오며 거짓말로 신고 한 애가 나라며 아이들이 지목하며 맞았고, 장*영, 국*안도 나를 함께 때렸다. 이 내용은 cctv로 경찰서에서 모두 확인된 내용이다. 김*서가 아까 박*영한테 왜 그렇게 답장을 보냈냐 묻자 나는 이때쯤이면 내 쪽 아이들이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왔을 거라 짐작하고 김*서에게 내가 아닌 박*율이 싸우자는 것에 수락했다고 말해줬고 이어 김*서는 박*율을 때리기 위해 주차장에서 나를 데리고 나왔다.
박*율을 때리려는 순간 경찰이 왔고 아이들은 경찰이 다시 떠나면 나를 때릴 준비를 하고 거의 모두 도망쳤다.
그 당시에 머리에서 피가 계속 나고 있었고 , 눈도 너무 맞아 잘 보이지도 않았다. 머리채는 다 뜯겨있었고 얼굴은 10월 15일까지 부어있는 상태고 움직일 때마다 너무 아프다. 빈혈이 와서 누운 채로 경찰분에게 1차적으로 증거와 박*영의 신상을 간략히 말했다. 119가 왔지만 부모님 생각이 나고 더 걱정하실 거 같아 괜찮은척하고 아픈 몸 사려가며 집에 귀가했다.
이후 몇 시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리고 자세히 들어보진 않았지만 오*중 근처에서 박*율은 김*서 박*영과 말싸움을 하게 됐고 이에 기분 나쁜 김*서는 옆에 있는 국*안에게 자신이 자존심 상한다 말하자 음식물을 던지며 박*율을 때렸고 박*율은 맞고만 있었다.
10월 14일
** 경찰서에서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진술서를 쓰러 오라고 했지만 나는 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들에게 계속 연락이 온다고 하자 경찰분이 두 명 김*서, 박*영에게 일단 경고 조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박*영과 김*서에게 계속 문자가 왔다.
일단 문자는 무시한 상태이다.
10월 15일
김*서는 내 게시물에 찾아와 공감을 눌러놓고 박*율에게 박*영, 김*서가 페북 친추까지 보낸 상황
10월 17일
오후 4시쯤 ** 경찰서에 직접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직접적인 협박은 없으나 계속 연락을 한다고 하자 경찰분이 다시 한번 연락해서 연락 못하게 하겠다고 하심
10월 18일
김*서가 나의 페메로 계속 연락하여 왜 나를 차단했는지 왜 연락을 씹는지 계속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나 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너무 불안하고 무서움
김*서는 때리기 전부터 때리는 날도 19일에 계속 학교 앞에 찾아온다고 협박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