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쓸쓸함.
내 편이 아무도 없다는 서러움.
기댈 곳 하나 없는 두려움.
외로움이 가져다주는 불쾌한 감정들.
이 감정들이 올라오면 나는 스스로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누워있거나,
텅 빈 마음에 배가 고프지도 않으면서
이 음식, 저 음식을
입 안에 우겨놓고 있지 않은가?
아니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도록 술을 마신다.
그냥 무의미하게 유튜브 영상을 돌려본다.
아무나 만난다.
잠만 잔다.
나 자신이 실패한 인생을 사는 것 같다며 자책한다.
그러지 말자.
가뜩이나 외로운 것도 서러운데,
내가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자.
내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지 않은가?
이럴 때일수록, 내가 나를 잘 챙겨주자.
좋은 음식 먹여주고, 예쁜 것 보여주고,
즐거운 생각들을 많이 해주자.
응원도 듬뿍 해주자.
혼자서 무서울 나에게
이 세상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내가 든든한 나의 편이 되어주자.
“너는, 이미 잘하고 있어.
내가 항상 너의 편이 되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