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쓰는 이 편지는
계속 써 나갈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며 느끼는
행복과 기쁨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전해주려구요.
조금 쉬었다 다시 쓰려고 합니다.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장이식 후 신경 쓸 것 많은 몸으로 살아가며 삶이 복잡해졌지만, 주어진 모든 것이 더욱 귀중해졌습니다. 삶의 소중함에 대한 깨우침에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