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야기를 마치며 2

by 자씨




아무리 큰 마음으로

감사를 표현해도 모자란

가족들.


행복함을 함께하고 나눌 때에도

가족들의 사랑과 애정이 저의 자부심이었어요.

그 속에 속해있다는 것이요.


힘든 일을 겪어보니 그 사랑과 애정은

제 삶의 동력이었네요.

그로 인해 제가 있는 거였어요.


저의 아픔을 저보다 더 아파하고,

저의 나음에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던

그 마음이 저에게 닿을 때면

더 힘을 내고 싶고, 나아지고 싶었어요.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매일 식사를 준비해 주시고,

아기를 사랑으로 돌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옆에 계셔주셔서,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감사를 아무리 표현해도

제 마음을 모두 담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얼른 건강 회복해서

정말 맛있는 식사 같이 먹고 싶어요.


정말 감사하고

너무 사랑합니다.







keyword
이전 20화의료진분들께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