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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레풀la sante Jan 10. 2024

성공자의 덕목 - 절제

책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나는 세상을 살아가며 도덕적인 인간으로 사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다.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은 습관은 도덕적인 모습으로 살길 바라게 된다. 옳은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을 고민하는 사이 다른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도덕적인 삶은 살아갈수록 지키는 것이 어려워짐을 느낀다.


살아가는 날이 많아질수록 접할 수 있는 물질적인 것 또는 비물질적인 것에 대해 욕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집 안, 방 안, 옷 장 등등 집 안 곳곳을 보며 느낀다.


언제 저 물건들이 있게 됐지?

왜 아직까지 있는 건지?

사용하지 않는데도 있구나?

양은 많은데 정작 사용하는 게 얼마 없다.

사재기를 하더라도 물건에 책임감을 갖자는 생각도 한다. 


욕심이었다.

내가 편리하기 위해 여러 개를 사놓기도 하고

단순히 일회성 용도의 가치로만 사고 방치되거나

나의 할 일에 오히려 신경이 쓰이고 방해가 되는 것이다.


또 음식을 먹을 때도 너무 과하게 많이 먹는다.

음식을 남기기 싫어서 다 먹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면 소화가 되지 않아 할 일을 하기가 어렵다.


또는 시간을 과하게 소비하거나 쓸데없는 데에 많은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재밌는 것들에 관심을 두곤 시간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절제라는 것은 단순함을 주게 된다.

단순함은 쉬운 것이다.

단순한 게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쉬우니깐 많은 과정이 없이 집중할 수 있다.

온갖 막막함과 답답함에서 해방된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가벼워진 정신을 얻는다.

그러면 더 책임감과 명확함과 또렷한 정신을 갖게 된다.


쓸데없는 것에 집중하지 않다 보니 불필요한 것에 관심을 두지 않게 되니 건강한 것이다.

나의 성장을 위해서는 첫 번째로 절제하면서 버리고 비우는 것이다. 그러면 자기의 성향 취향을 정확히 더  알게 되어 내가 원하는 것들을 만들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방, 집 안 청소부터 먼저 하려고 하는데 버리기가 어려운 나이다.

일단 책들은 잘 버리지 못한다.

기록되어 있는 것들을  모으는데 사진, 초등학생 때부터 모은 편지와 쪽지, 스크랩북, 성장 일지, 일기, 다이어리 등 한 가득이다.


친구들은 인형, 화장품, 여행 마그네틱, CD, 예쁜 병 등을 모으지만 난 글로 써진 기록물은 못 버리고 모으게 된다.


일단 버리지 못하니 최대한 사지 않고 있다. 

성공자의 덕목인 절제는 벤자민프랭클린의 자서전 덕목 13가지 중 첫 번째 목록이다.


벤자민프랭클린은 목록을 만들 때까지 읽은 책에서 동일 항목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포함해 설명했기에 덕목을 목록화하기 힘들었다. 절제에 관해서도 어떤 책은 먹고 마시는 것에 국한되었지만 다른 책은 의미를 크게 확대해 식욕, 성향,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열정, 탐욕, 야망까지 온갖 쾌락을 억제하는 것을 뜻했다.


저자는 덕목 수를 늘리고 각 덕목에 포함되는 개념을 최소화하는 법을 택해 명확하게 하였다. 그래서 절제는 배부르도록 먹지 말고, 취하도록 마시지 말라는 것의 개념이다. 


이렇게 하면 머리가 맑고, 명철해지기 때문이다.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오래된 습관의 끊임없는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냉정하고 침착한 머리가 필요하기 때문이고 그다음 덕목인 침묵이 훨씬 쉬워진다고 한다(주 1).


나는 여러 가지 개념 중 물질과 비물질에 대한 것을 포힘 하며 그중 식욕, 옷, 허비하는 많은 쾌락의 시간을 포함했다. 지금도 실천하고 있는 항목들의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고, 나머지 12가지도 다음화에 한 개씩 풀어 이야기를 나아가겠다.



Ps. 일요일, 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


주 1) 벤자민프랭클린, 벤자민프랭클린 자서전,  2022, 현대지성


일, 수 - <책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브런치북 발행

화, 금 - <사람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브런치북 발행

목 - <향의 이야기를 습니다> 브런치북 발행


매 달 12일, <성장 이야기를 담습니다> 매거진 발행


*당신만이 가진 아름다운 향으로 아름다운 것들이 창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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