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어? A 씨죠?" 하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평소에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하지만 오랜만에 동창을 만난 것처럼 들뜬 목소리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면식이 없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일 뿐이지, 상대방은 비록 처음 만난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친구나 동료를 통해 이미 상대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상대를 안다는 것은 친근감을 깊게 하는 첫발이다. 반대로 잘 모른다는 것은 반감이나 혐오감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편식을 인간관계로 비유하면 '낯가림'이다. 사실 우리들은 상대방을 잘 모르면서 험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싫은 사람, 반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멀리 하지 말고 가까이 다가가면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볼 수 있다. 성격뿐 아니라 취미도 같다, 어떤 사람을 잘 알고 있다, 고향이 같다 등등 이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면 단숨에 친해지는 경우도 있다. 상대를 알면 알수록 말투는 친근해진다. 대화는 흥이 나고 즐거워진다.
상대를 안다는 것은 친근감을 깊게 하는 첫발이다. 반대로 잘 모른다는 것은 반감이나 혐오감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대의 좋은 점에 주목하면 대화는 즐거워진다.
-'저 사람의 이런 점이 싫다.'가 아닌 '이런 점이 좋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 사람은 싫다.'라는 진짜 이유는 그 사람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질문을 많이 해서 그 사람을 알아야 한다. 알면 알수록 친근감이 생긴다.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사전 지식이 있으면 친근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