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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레풀la sante May 17. 2024

청년 사업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일까

책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명동은 외국인들이 밀집해 있다. 외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가보는 곳일 테다. 왜 이렇게 외국 여행객들이 많이 있을까? 현지인인 내가 봤을 때는 물가도 시중에 파는 것들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기도 하다. 왜 이곳은 외국인들 대상으로 비싸게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해외에서도 볼 수 있다. 유럽은 종종 여행객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아무렇지 않게 도와주면서 돈을 요구하거나, 돈을 뺐다시피 한다.


완전 양아치다..


또 어디는 아무렇지 않게 신발끈을 묶어준 후 돈을 요구한다. 도와주고는 돈을 요구한다. 오토바이를 자주 이용하는 국가들도 오토바이 이동 비용을 비싸게 부른다.


여행객들이 현지 사정을 잘 모르고, 낯선 곳인 것을 이용해서 사업 전략인지 덤탱이인지 모르는 것을 전하며 호갱이 되어버리게 만든다.


오토바이는 15분 가는 데에 3500원을 부르지만 실랑이를 하면 반값으로 낮춰준다. 중국도 여행객이 있는 매장에서는 무조건 협상을 반값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쩔 땐 80%까지 세일해달라고 하지만 그들은 안 해준다. 그러나 2개로 80% 가격을 해달라고 하면 해준다. 뭐 좀 더 지불했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타국에서도 여행객인 서양인들에겐 영업이나 호객 행위를 하지 않는 걸 보게 된다.


국인의 정 문화가 있는 걸 알고는 동양인들에다가와서 돈을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것이 서양인과의 차별 행동 중 하나인지는 잘 모르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차이가 있다고 느낀다. 선진국이냐 아니냐의 차이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에게서 나오는 무언가가 있기에 그렇게 되는 것도 같다. 서양인들은 의견이 분명하고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람을 돈으로 보느냐가 참 별로이지만 현실의 팩트는 또 사람에게서 돈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 제공자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태도가 중요하다.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제공자의 실력과 기술, 능력이 좋지만 불친절하면 돈을 낼 가치를 느낄 수 있을까. 또 반대로 친절하긴 하지만 실력과 기술이 좋지 않으면 돈을 지불할 가치를 느낄까.


정말 잘 되는 사업은 이 두 개가 균형 있게 잘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돈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사업자의 마인드이다.


청년 사업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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