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5일(목) 19:30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Melancholy with flutes》 공연이 있었다.
2023 KFEA 한국플루트교육자협회 정기 공연으로 1부는 실내악, 2부는 콰이어로 구성했다.
시작은 경쾌한 음으로 Rag time이 시작되었다. 재즈는 언제나 들어도 절로 흥이 난다. 공연은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되어 Morning mood, Anitra's Dance, 세비야의 이발사, 레미제라블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Bohemian Rhapsody를 피날레로 연주회는 성황리에 끝났다.
많은 청중 앞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연주자들의 열정은 감동 덩어리 그 자체였다. 플루트의 맑고 청아한 선율과 함께 세계 최초로 시도된 대금과 플루트의 협주는 장관이었다. 대금과 플루트는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았으며, 플루트의 조상이 대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웠다.
벌써 다음 발표회가 기다려진다. 꼭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회다. 혹시 다음에 앙코르가 된다면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를 꼭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