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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겨울... 움트다

by 쓰담쓰담



<제 29 화> 제4장... 겨울 움트다


덮인 창가에 앉아

나는 지난 계절을 떠올린다.

뜨겁던 여름도, 쓸쓸했던 가을도

이제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았다.


사계절이 지나가고

모든 색들이 나를 만들었다.

창밖으로 봄바람이 불어왔다.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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