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화> 마젠타 (magenta)... 열망의 불꽃
그가 바라본 저녁,
하늘은 마젠타빛으로 물들고.
그녀의 존재가
온 세상을 감싸 안았다.
그녀에 대한 갈망은 달빛처럼
그의 마음을 비추고,
그녀의 머리카락사이로
바람이 스며들 때,
그의 가슴속 깊이
뜨거운 열망이 타올랐다.
사랑은 미소 속에 숨겨진
비밀의 언어처럼 피어났다.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을 때,
시간은 멈추고
세상은 그들만의 무대가 되었다.
<나를 만나러 가는 중입니다> 출간작가
중년의 독자들과 함께 일상 속 마음의 소리를 기록합니다. 자기회복과 자기계발, 삶의 전환기에 대한 위로의 글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