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그런 거 아니거든요? ”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를 향해 발끈했다.
그는 작게 웃음을 터뜨리곤 담배 연기를 뱉는다.
“저녁에도 종종 나와요. 담배 친구가 사라져서 쓸쓸하니까. ”
그녀는 침묵하며 발로 괜히 바닥을 툭툭 챘다.
뜨겁게 달구고 서서히 식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