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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일 차

by 소려











“왜 요즘은 저녁에 안 나와요. ”


그의 물음에 그녀의 어깨가 살짝 움찔한다.


“… 원래 이 시간에 피우러 나오니까요. ”


잠깐의 어색한 침묵 이후 그가 먼저 묻는다.


“저번에 내가 거절해서 그래요?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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