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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일 차

by 소려











“그.. 그런 거 아니거든요? ”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를 향해 발끈했다.


그는 작게 웃음을 터뜨리곤 담배 연기를 뱉는다.


“저녁에도 종종 나와요. 담배 친구가 사라져서 쓸쓸하니까. ”


그녀는 침묵하며 발로 괜히 바닥을 툭툭 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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