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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일 차

by 소려











“전에 말했던 그 싱크대 배관 말인데요. ”


“네. ”


“계속 소리가 이상해서 그런데 저희 방도 고쳐주실 수 있을까요. ”


“아, 알겠어요. 수리 기사님한테 연락해놓을게요. 다음 주쯤 오실 거예요. ”


그녀는 담배를 입에 문 채 휴대폰을 꺼내 자판을 톡톡 두드리며 메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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