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단에 소속되어라.
끼리끼리 법칙이 있다.
내 주변은 나와 닮은 사람들로 채워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주변을 본다.
그 사람의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그 사람의 주변이 더 명확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내 주변은 나를 말해준다.
내 주변은 나를 표현해준다.
내 주변은 나를 보여준다.
그러면 쉬워진다. 역으로 나를 보여주려면 내 주변을 보여주면 된다.
그러면 내가 닮고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내 주변을 그런 사람들로 채우면 된다.
내 주변을 내가 닮고 싶은 사람으로 채워라
첫째, 내 가까이에서부터 닮고 싶은 주변을 찾아라.
내 주위의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의 유형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것.
내 가까운 주변부터 찾는 것.
둘째,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이 소속된 곳으로 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내 주변에 절대 없다면, 지금부터 나의 주변을 만들어가면된다.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으로
문을 두드리고 찾아가면 된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거나,
오프라인에서도 찾고자 하면 찾을 수 있다.
셋째,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을 해라.
또 쉬운 방법은 바로 '역지사지'의 자세로부터 찾을 수 있다.
내가 누군가가 닮고 싶다면, 그 사람은 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그리고 가장 쉽게는 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해보는 것.
하루의 5분이라도, 하루의 10분이라도 그 행동을 해보는 것.
그렇게 아주 작은 습관을 시작으로 내 인생의 주변이 달라지게 할수있다.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은 하루를 어디에 가장 많이 시간을 쓰고 있을까?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은 주로 내가 배울 점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난 주로 내 주변을 배울점이 있는 사람들로 채우는 편이다.
유독 무언가를 잘한다거나, 태도나 생각이 멋있다거나, 내가 못하는 것을 잘하는 사람, 생각의 깊이가 깊은 사람 등등 아주 작은 사소한 하나라도 내가 배울점이 있는 분들을 좋아한다.
아무래도 그런 분들을 알고, 곁에서 보고 배우는게 내 삶에 원동력이 되었기에 싶다.
보통 이런 인연은 우연에서 시작된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어떻게 알게돼어, 옆에서 지켜보다보니 '배울점'이 생겼다.
우연은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우연의 기회는 내가 만들수있다.
내가 소속되고 싶은 집단, 조직이 어디인지를 알아보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먼저 컨택을 하면 된다.
가장 쉽게는 소셜링이나 소모임 등의 온라인 소셜네트워킹 어플을 통해서
내 관심사나 내 취향 등에 대한 그룹에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인스타그램이든 오픈채팅방이든 네이버 카페든 다른 커뮤니티든 방법은 많다.
결국 내가 찾기 나름일 뿐.
반면 오프라인은 아무래도 제한되지만,
그럼에도 오프라인의 조직의 선택도 내가 하기 나름이다.
그러나 태어난 순간부터 어린시절까지의 내가 소속되고 싶은 조직을 내가 선택할수는 없다.
자라나는 유년시절부터 초등시절은 주로 부모님의 가치관에 따라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등 저, 고학년부터는 명확하게 표현할수있는 생각, 의견과 주장이 생긴다.
그리고 그때부터 우리는 표현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내가 가고싶은 중학교나 고등학교, 대학교는 그렇게 나의 선택의 연속이 된다.
부모님의 강제성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나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조직을 선택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조금 우수하거나 특정 역량에 특성화된 학교를 선택한다면, 그에 맞는 노력을 하게된다.
물론 내가 선택을 했지만, 나의 부족한 노력과 실력, 결과 때문에 내가 완벽히 원하는 조직으로 소속되지는 않기도 한다. 그러나 이 역시도 결국은 나의 선택의 결과물이다.
나의 인생에서 내 시간을 어떻게 보내겠다는 선택과 그에 대한 집중의 정도에 따라, 그리고 때로는 강력한 운의 흐름에 따라 내 선택의 결과가 나의 희망지를 완벽하게 반영하기도, 못하기도 한다.
결과는 나의 몫이 아니지만,
방향과 노력방법은 나의 선택에 달렸다.
그리고 그 선택을 얼마나 몰입하여 해내냐에 따라 결과는 운을 수반한다.
그리고 그 개개인의 삶에서 가장 적정한 타이밍에 그 결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결과로 마침내 우리는 현재의 소속된 집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결과가 어떠하든 실망할 필요도, 상심할 필요도 없다.
앞으로의 스텝을 어떻게 해나갈지를 내가 또 결정할 수 있으니까.
어디에 가장 시간을 많이 쏟고 있는가
나의 앞으로의 스텝은 나의 앞으로의 행보에 달려있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시간 어디에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지에 따라.
앞으로 어느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고싶은지를 결정한 이후부터의 나의 삶에서의 노력에 따라.
내가 주로 어디에 시간을 쏟는지에 따라,
내 주변에 모일 사람들의 성향과 특성, 관심사, 취향이 결정된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은 마치 비슷한 선호의 사람들 간의 알게모르게 서로의 강한 끌어당김을 통해 형성된다.
결국에 가장 쉬운 것은 내가 평소에 현재 가장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면된다.
나처럼 그 것에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 비슷한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 시간들이 나에게 쌓이는 자산들이 되고, 그 자산들은 비슷한 사람들과의 '대화거리'를 만들어주고,
그 대화는 자연스럽게 공감대의 연결 통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쉽게 친해지기 좋은 자리와 연결고리들이 된다.
현재에 내가 시간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이 내가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시간을 쪼개고 쪼개 다른 곳에 투자를 해나가면 된다.
그리고 그 투자를 점차적으로 늘려, 결국에는 내가 투자하는 특성의 조직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게 투자가 나의 소속의 방향의 확률을 길러준다.
다만 그 결정들은 오늘 하루 투자하는 시간이 쌓여 완성된다.
아주 작은 하루, 오늘의 몇 분들이 모여 구체적인 결정을 이룬다.
내가 보내는 시간들이 아주 미세한 점이 되고, 그 점들이 연속될 때 하나의 선이 되는 것처럼, 그 결정도 점차 뚜렷해진다.
하루 몇 분의 가치가 결정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오늘 하루 어디에 시간을 가장 많이 쓰고있나?
앞으로 어디에 가장 시간을 많이 쓰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