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은혜의 빛이 나를 감싸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그 따스한 손길이 나를 찾아오시네.
바람처럼 들려오는 그분의 음성,
“두려워 말라, 나는 너와 함께 있노라.”
한 순간도 나를 잊지 않으시고,
언제나 나의 곁에서 머무르시네.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고
눈물이 내 눈을 적실 때,
그분의 손은 내 눈물을 닦아주시고,
마음속에 평안을 채워주시네.
높은 산과 깊은 바다를 넘어,
그분의 사랑은 세상의 끝까지 닿네.
내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그분의 사랑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으리.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 사랑,
밤하늘의 별보다 밝고,
햇살보다 따스한 그 사랑,
나의 영혼을 감싸는 영원한 빛이라.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질지라도
그분의 사랑은 끝없이 흐르리라.
내가 부르짖는 그 순간에도,
나의 마음 깊은 곳까지 채우시니,
그분의 사랑은 영원한 위로요,
영원한 평안의 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