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n Light Pen Sep 19. 2024

희망의 끝에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슬픔이 물결처럼 번져가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눈물은 끝없이 흘러내려.


기억 속에 머문 그날들

지워지지 않는 아픔들이

한 걸음씩 멀어지려 해도

나의 마음은 아직 그곳에.


나를 감싸는 차가운 바람

부서진 꿈을 다시 일으켜

그러나 언제나 남아있는

슬픈 영혼의 메아리.


그래도 빛을 찾아

희망의 길을 걸어가리

슬픔은 사라지지 않지만

이 마음은 끝없이 강해지리.

이전 05화 탐욕에 무너진 세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