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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라Lee Nov 29. 2024

추억의 꽃

우리의 시

오랜 세월, 바람에 실린 그리움  
29년의 시간 꿈속에서 맴돌다  
우연히 만난 그 자리 눈빛에 피어나는  
추억의 꽃 다시 만난 우리

한때의 소녀들 세월에 물들어  
하지만 마음속엔 여전히 그때의 웃음  
서로의 손을 잡고 지나온 길을 나누며  
추억의 페이지를 다시 펼쳐보네

이야기꽃이 만발한 그적  
학창 시절의 수다 따뜻한 햇살 속  
어린 시절의 비밀들 다시 나누며  
우정의 끈 더 단단해지는 순간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변했지만  
가슴속에 간직한 그 순수한 마음  
29년의 기다림을 보상받듯  
새로운 시작을 함께 꿈꾸네


영원히 잊지 않을 이 기쁨의 순간  
너와의 재회 다시 만난 소중한 인연  
우리의 이야기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함께한 기억 영원히 마음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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