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즈넉한 저녁노을
어렴풋이 지켜보다
장밋빛의 햇살속에
그대얼굴 비치우면
그대향한 작은 사유
목소리에 끼워넣어
나의마음 속삭임을
세상에다 외쳐보오
혹여 신의 입김으로
붉은 너울 흘러흘러
저기 멀리 강가너머
그대 귀에 다다르어
이내 심경 궁금하여
나를 찾아 오시거든
그대향한 입맞춤을
지극하게 외워보리
박동규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인스타: @park_dong_gyu_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