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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진주 Oct 24. 2024

바닷가마을의 평온한 일상


날씨가 점점 추워짐을 느끼는데요 햇빛은 아직 강렬하네요

아침, 저녁은 다소 춥고 겨울느낌인데 한 낮은 청명하니 가을느낌입니다.

섬에 왜 고양이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육지에서 왔을까?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

오늘 고양이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너무 여유롭게 햇살 받으며 편히 자는 고양이, 지붕에 올라가서 햇빛 쬐는 고양이, 담벼락 위에 식빵자세 고양이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사진으로 한 컷 남겨봅니다.





남편과 작은 배를 이동시키러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오늘의 바다 풍경은 제 마음에 평온하게 보이네요

햇빛도 따스하고, 바다 냄새나는 바람, 반짝이는 윤슬, 작은 배가 시원하게 바다를 가로질러 갑니다.





꼭꼭 숨어있는 우리 남편 





왜 작은 배를 이동하는 거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여태 안 물어봤네요~





유유히 지나가는 배를 바라보는 재미도 있어요.

막내는 몇 마디 말도 못 하는데 

그중 배! 배! 

이 말은 잘합니다 ^^



이렇게 평온한 바닷가마을의 일상이 오늘도 지나갑니다



배가 지나가는 바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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