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아기자기한 가게에서 대형 백화점까지
#사진을 클릭하면 커져요!
#그리고 다시 누르면 작아져요!
슬슬 노팅힐을 떠나자.
떠나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는 예쁜 편집샵 거리가 있었다.
찬찬히 구경하며 지나갔다.
캐리비언의 카누안에도 소호 하우스의 지점이 있나 보다.
교회도 예쁘다.
노팅힐의 딥디크 매장이 예뻐서 내부도 구경해 보았다.
그다음은 어떤 갤러리.
야오이, 호크니, 바스키아, 앤디워홀?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
목적지는 커존 메이페어.
또 다른 커존.
내가 만난 세 번째 커존이다.
지점마다 생긴 것이 완전히 다르다.
새로운 느낌은 덜하다.
블룸즈버리 지점이 가장 트렌디한 듯.
볼만한 영화가 없어 오늘은 관람 패스다.
다음으로 구경할 곳은 또 다른 백화점이다.
여의도 IFC몰에서 봤던 '앤 아더 스토리'.
그렇게 도착한 이곳이.
셀프리지 백화점 되시겠다.
바로 팔리아멘트 힐 리도에서 만났던 소녀와 길을 걸으며 추천받았던 장소 중의 하나였다.
지난번 방문한 리버티 백화점과는 다르게 확실히 더 현대적인 느낌이 있다.
목조 건물의 리버티 백화점은 정말이지 유니크했었다.
누나에게 선물 받았었던 반가운 친구도 보인다.
어느세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쪽 나라는 극장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았다.
어둡고 검고 붉고.
세계로 뻗어가는 젠틀몬스터.
이것으로 오늘의 에피소드는 끝.
ep.6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