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슬론 수직마라톤 훈련

계단오르기 연습과 인터벌 훈련가이드

by 데이원 Day One

아쿠아슬론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호수나 강에서 수영을 해본 적 없는 나는 요즘 무척 긴장이 된다.

매주 수영장 2km 정도를 도는 연습을 하고 있지만 실전에서도 실수 안 하기를 바랄 뿐이다.


계단 연습은 천국의 계단으로 했다.

같이 출전하는 팀원들이 실제 건물을 올라가고 싶어 해서 높은 건물을 찾아 여의도를 갔다.


여의나루역에는 러너 스테이션이 있어서 운동할 공간, 물품 보관함, 탈의실도 있다.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은데 접수 마감이 일찍 되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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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여의도 37층 건물


여의나루역에 쇼핑몰과 높은 건물들이 많이 있다.

비상계단 오픈이 되는 곳을 찾아 무작정 왔다.

원래 정보는 50층 건물이 있었는데 오피스타워라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한 쇼핑센터 건물에서 지하부터 지상까지 37층 건물을 두 번 올랐다.


지하부터 1층까지는 들어가고 나갈 수 있는데 나머지 층은 막혀 있었다.

우리는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내려오는 것도 걸어서 내려왔다.

그걸 두 번 왕복했다.


천국의 계단 연습할 때는 종아리가 아프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통증이 있었다.

아무래도 내려오는 근육은 많이 쓰지 않기 때문인듯하다.

내려오면서 조심한다고 다리에 힘이 더 들어가긴 했다.


그렇게 운동을 마치고 우리는 한강에서 맥주와 사발면을 먹었다.

날씨도 약간 우중충해서 습하지만 매우 시원했다.




일요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 트랙


일요일 새벽 6시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트랙에서 달리기 연습을 했다.

원래 우리 마라톤 멤버는 4명으로 시작했는데 현재 9명으로 늘었다.

그만큼 달리기에 관심이 많다는 얘기겠다.


인터벌 훈련을 하고 싶어 모였는데 나는 어제 계단 오르면서 통증이 조깅으로 달렸다.

예전에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경험이 있어 무리하지는 않기로...


두 번째 참가하는 친구와 나는 조깅으로, 나머지는 인터벌 훈련으로 각자의 페이스대로 연습을 했다.

나중에 연습할 때 참고하기 위해 가이드를 남겨놓아보겠다.

물론 이것은 인터넷 정보를 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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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까지 도와줘서 시원하게 달리는 맛이 있었다.


아쿠아슬론 일주일 전인 내일부터는 수영 외에는 무리하지 않고 좋은 컨디션 유지에만 신경 쓰겠다.

마라톤을 하면서 깨닫는 것은 접수하면 연습하게 된다.

함께 모이면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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