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닌데...

토익 250점에서 아이엘츠 6.0 취득까지 (2)

by 스티브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중학교 교과서에서 나온 이 문장은 제게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아 있는데, 단순히 외우고 지나간 그 시절의 영어 공부는 지금 돌이켜보면 의미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 교육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많은 어린이들은 시험을 위한 단순한 영어 '공부'에 치여 올바른 언어습득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단어와 문법을 반복해서 외우며, 그것을 지나치게 기계적인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을 수반하는 언어 습득 방법은 확실히 잘못된 방법이라 말하고 싶어요. 현실이 이렇기에 외움의 순환에서 벗어나 외부 환경에서 실제로 사용해 보려고 많은 젊은이들이 다음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언어, 특히 영어를 '새로' 습득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돈을 부담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 워킹 홀리데이 (Working Holiday) 프로그램: 다양한 국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해당 국가에서 일하면서 문화를 경험하고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워크 앤 스터디 (Work and Study) 프로그램: 언어 학습과 동시에 일을 하거나 인턴십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동안 국내 또는 국외에서 언어를 학습하면서 동시에 일을 하거나 스터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어학연수와 인턴쉽 프로그램: 언어 학습과 함께 현지에서의 직장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 언어 학습 후에 회사에서 일하거나 특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자원봉사 프로그램: 언어 학습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 언어 능력을 향상하면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어학연수와 여행 결합 프로그램: 일정 기간 동안 언어를 학습하고, 그동안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 문화체험 어학연수 프로그램: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활동을 포함하는 프로그램.


이러한 활동들을 토대로 언어 배움의 커리큘럼을 만든다면 올바른 방법으로써 언어습득에 대한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이엘츠나 토익 등의 시험을 통해 얻는 것이 아닌, 언어 자체를 배우는 즐거움과 실용적인 능력 향상이 더 큰 보람을 줄 것입니다. 게다가 아이엘츠 시험을 보고 나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언어로서의 영어를 배우더라도 시험 점수는 노력한 만큼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제가 토익 250점에서 아이엘츠 6.0(토익으로 환산하면 855점, 출처: 이알피어학원)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데 들인 시간은 1년 6개월가량이었습니다. 노 베이스에서 나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의 향상했다고 보면 될 거예요. 실제로 고객사와의 회사에 대한 브리핑 시간에 갑작스럽게 영어로 진행하라는 요구를 받았는데 아무도 나서질 않아 PPT를 제가 진행했는데 무난히 흘러간 경험이 있어요. 이런 수준까지 이를 때까지 물론 제 노력도 충분히 들였다고 생각하지만, 그간 도움을 주었던 콘텐츠 제작자분들 및 관련 서적을 출판하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제가 영어를 체득하게 되는 과정은 다음 화에서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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