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좋은 이야기로 채우고 싶다면, 내가 좋은 말을 많이 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된다.
물론 욕이 나올 만큼 화나는 순간도 있지만,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굳이 내 화를 붙들고 깊이 빠질 필요가 없다.
가장 중요한 건 내 주변 사람들을 좋게 바라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특정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흘려보내면 된다.
반대로 마음에 드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그것만 마음에 담으면 된다.
"저 사람은 저런 면이 참 좋아."이렇게 좋은 면만 남기면 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붙잡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미워진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흘려보내자.
굳이 내 마음을 미움으로 채울 필요는 없으니까.
결국 타인의 좋은 면을 많이 보는 것이 내 삶을 좋은 말로, 좋은 일로 채우는 길이다.
내가 담는 시선이 곧 내 마음의 모양이 되고, 그 마음이 쌓여 내 삶을 만들어간다.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담기니까.
세상도 사람도 내가 어떻게 담느냐가, 결국 내 마음을 어떻게 채우느냐로 돌아온다.
그러니 좋은 걸 더 많이 보고, 좋은 마음을 더 오래 담아가자.
내 삶을 덜 무겁게, 내 마음을 덜 지치게 만드는 건 결국 내가 고르는 것들이니까.
(아 물론 욕 안 하는 사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