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엄마 아버지 자식새끼
브런치 스토리팀에서 메인화면에 올린 알림을 보고 망설여지는 작가님들 그리고 저도 같은 생각이 해당되어 올려봅니다.
‘응원하기’를 했는데 30%의 수수료를 제한다며 응원작가님한테 제대로 넣어 드릴 수 없다는 작가님 글도 보았답니다.
저는 ‘응원하기’를 아직 안 하고 있으며 하게 된다면 많은 분께 복을 드려야 합니다. 큰손인 안다미로 임에도 실천을 못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제 글에 들러주신 분들께 제가 배운 가벼운 지식을 복으로 전달 드리겠습니다.
무슨 사이비종교나 이상한 불편을 갖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재미로 보셔도 좋고요.
2달러를 벽에 걸거나 액자에 놓아 주시면 됩니다. 보통 집이랑 회사의 탁자에 많이 놓게 되지요. 새해가 되면 $2를 지갑에 넣고 다니며 복으로 건네주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준비가 안 된다면 다이소에서 아주 케이스에 담아 저렴한 가격에 팔기도 하니 참고 바랍니다.
두 번째는 탁자의 유리 깔판 안에 천 원짜리 지폐 두 장을 놓으시되 한 장은 앞면에 있는 숫자가 여러 개 나오는 것을 다 더해주세요. 더한 숫자가 지금 드린 좋은 획수가 되면 깔아 주세요. 여기에 뒷면은 풍수지리상 아주 좋은 기운이 있답니다. 앞면과 뒷면 각각 한 장씩 보이게 놓아주는 겁니다.
여기 숫자는 11에 해당하므로 길(吉)이 되어요.
이 획수는 집의 현관문 번호나 제가 성명을 짓는 데 사용하는 좋은 기운의 획수가 됩니다.
일반 낱개의 숫자로는 각각 1 3 5 6 7 8 이 양의 숫자이며 같은 수가 겹쳐도 되며 더했을 때는 사진상의 획수가 행운의 숫자입니다.
의심되시면 안 하셔도 상관이 없으니 불편한 댓글을 삼갑니다.
우린 좋은 기운을 갖고자 하며 저는 그에 상응할 수 있는 행운을 드리고자 합니다.
새해는 1월 1일이 될 수도 있고 (까치설날) 대체적으로는 구정으로 새해를 따질 수도 있으나 명리학을 전하는 저희는 양력 2월4일 입춘을 기준으로 새해의 운을 보게 됩니다.
오늘은 째즈 가수로 전망이 있는 절친한 지인이 토마토와 같이 직접 갈은 호박내림과 녹두전, 들기름에 잰 김을 가져와서 풍부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향합니다.
저도 받았으니 덕을 베풀어야지요. 아주 쬐금 가깝게 아는 이가 엊그제 블랙아이스에서 넘어졌다며 제게 간청했습니다. 이이는 오른쪽 손목이 부러져서 살림하기 힘들다며 오전에 잠깐들러 쌀을 씻어 달라고 연락이 왔지요. 전복죽도 먹고 싶다 한 이이한테 출근 전에 들러서 마음을 주고 와야 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발행한 오늘은 작년 초에 한 번 방문했던 집을 못 찾아서 백운역을 동그랗게 돌았네요. 예약이 5건 들어왔는데 마차 한 잔 마시고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감사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