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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드렸으면 좋겠습니다

(16) 귀골스러운 됨됨이

by 블라썸도윤

무 한소 작가님께 위로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분은 구독자와 좋아요 수가 많지만 댓글이 거의 없답니다.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신데 자녀를 하늘의 별이 되게 하시고 많이 아파하고 계셔요. 실수와 허수 등 수학공식을 가지고 만 글을 쓰신 게 아니고 엄마의 눈물 등 최근 글을 보면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포도송이 작가님의 생축과 류귀복 작가님의 두 번째 출간이 더불어 베스트셀러가 되심을 감축드리며 아울러 힘이 드신 작가님들께도 마음 나누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브런치 방에서 강쥐 태양이의 안위를 위로받듯이 무 한소 작가님께 댓글 위로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인연은 얼굴을 잘 알지만 시샘과 질투로 화합되거나 이해되기가 쉽지 않아요. 아주 어렵습니다. 지식인일수록 협조 얻기란 쉽지 않답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바로 브런치스토리 안의 작가님들 관계는 서로 얼굴을 모르지만 응원의 함성은 뜨거운 걸 감지했답니다.


대작가이시거나 특수교육에 관련이 있으시면 접근하기가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되려 당사자분들의 마음이 더 순수하시고 아름답더랍니다.



무 한소 작가님! 식사 거르지 마시고 남편분과 함께 별을 바라보시려면 힘을 얻으셔야 합니다.


오늘의 따뜻함도 작가님께 향합니다. 마음을 잘 추스르셔야 아가별이 더 빛날 것 같아요.


용기 얻으시고 마음을 잘 아우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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