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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썰

(16) 볕 드는 쪽에 머무른 향기

by 블라썸도윤

문화방송국 선거방송에서

민주주의 시작은 그리스라며

민주주의 사이언스로

다시, 민주주의를 상기시켰다


사과는 땅에 떨어지는데

달은 왜 안 떨어지는가

천상의 물체라고 생각하면 떨어지지 않고

지상의 물체라고 생각하면 떨어지는 것이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민주주의에 비교했다


허들을 올리며 투표율을 보여주는데

금산과 옥천의 투표율이 당선 확정이란다


나한테 찍히면 셀럽이다

내가 만든 건 옷이 아니라 품격이다

기술자는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제주 민심 탐다는 도다 56만 향한 곳은?


이번엔 진보 vs 보수 결집

강원 능선 누가 넘을까


새만금에 부는 바람 전북 발전 선택은


전통적 진보 강세 전남 호남 사위 성적은


5ㆍ18 정신 헌법 수록 광주의 눈물 닦아줄까


경북 안동 vs 영천 고향 대결 최종 승자는


보수 철옹성 대구 이번에는 다를까


대선 8번 맞혔다 백발백중 충북 표심은


선거마다 캐스팅 포트 충남 민심 어디로


너도나도 행정수도 이전 세종이 택한 후보는


과학수도 대전 경쟁은 누구 손 들어줄까


뜨거운 낙동강 전선 예측 불허 경남 표심


옅어진 보수 지지세 울산 최종 승자는


해수부 vs 산업은행 이전 부산 표심 누구에게


인천 표심이 곧 당선 최종 승자는 곧 누구


최종 경기 지사 맞대결 1천2백만 선택은


수도 서울이 택한 대통령은 무당층을 주목하라


다음 대통령 어떤 사람이 돼야?


내 생각을 전하면 민생경제 구호로 외친 많이 웃었던 후보가 반드시 되리라


한국 최초의 민간 상업 방송으로 출범한

문화방송의 투표 개시 전 영상을 그대로 옮긴 건 혼자 보기 아주 아까워라


* 진짜 꽃에 벌이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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