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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피썬 Apr 30. 2024

나 드디어 세계일주 떠난다!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시간

세계일주는 내 오랜 버킷리스트였다.


대학 때 한비야 작가님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시리즈를 읽으면서 처음 세계일주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언젠간 나도"


라는 마음만 먹은 채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교회 수련회 때, 10년 후의 내 모습을 적어보는 시간에 오래전 내가 마음에 품었던 세계일주를 다시 떠올렸고,


"10년 후 나는 세계일주를 다녀왔다"


한 문장을 적었다.


이번엔 마음만이 아니라 실제로 세계일주를 그리며,

세계일주를 다녀온 사람들의 책을 읽어가며 꿈꾸고 소망했지만 현실의 벽 앞에 다시 멈춰있었다.


그리고 2017년, 나는 남편과 함께 세계일주를 떠났다!


처음 세계일주에 대한 마음을 먹은 지 16년,

10년 후 내 모습으로 세계일주를 적은 지 5년,

결혼한 지 1년 만에 드디어

내 오랜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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