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프롤로그
압록강 수풍댐 탐사
안녕하세요~^&^ 등단작가 정숙 시인 브런치 스토리 입니다. 첫 발을 땐 지가 한 달을 채우고 있네요. 컴 세대가 아니어서 많이 낯설고 어설픈 출발이었어요. 단순히 워드위주로 사용하던 것에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응원에 용기 백배 충전하여 눈과 마음이 함께 미지의 세상을 탐구할 수 있을 것 같아 일상이 더 즐거워졌음에 감사 드립니다.
몇 차례 백두산을 포함 동북공정의 시시비비가 한창이던 시기에 그 지역들을 테마로 여행을 하게되었지요.
젊었을 때는 눈 뜰 새 없이 사느라 바빠 역사니 정치니 여행이니 이런 것들은 아예 나하고 상관 없는 것인줄 만 알았어요. 어찌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날이 다 오더라고요. 평생 일밖에 모르는 나에게 찐 친구의 만류로 학원을 정리하고 출장 렛슨을 하다 그 마저도 내려놓으니 황혼에 물드는 여유로움이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