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란?
어반스케치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인 올드카~!
오래된 것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레 자주 그리게 된다.
1930~ 50년대 풍의 고전적인 클래식 카들~
저마다의 시대의 굴곡진 사연을 가지고 아직도 거리를 누비고 있는 올드카들~
쿠바나 중남미 지역에선 아직도 올드카들이 굉음을 장착하고 신나게 달리는 진귀한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지금은 희귀해져 더욱 시선을 끄는 각양각색의 클래식카~!
내가 좋아하는 타임슬립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하기에 충분하다.
그 시대 속 영화 '대부'나 '원스어폰 어타임인 아메리카'의 장면 속에 나 또한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있는 듯 그 시대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영화 대부의 후계자인 쏘니가 고속도로에서 기관총 세례를 받았던 파란색 클래식차~!
대부영화도 아직까지 클래식의 대표적인 명작영화로 사랑을 받듯 "클래식"은 시대를 뛰어넘는
지속가능한 힘이 있는 듯하다.
어반 스케치로 이렇게 시간여행을 하다 보니 과거와 현재 앞으로 살아갈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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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과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미래는 내가 살고 있는 현재 위에 만들 것인데
과거가 없었다면 현재도 없었을 것이고 앞으로의 미래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오래된 것들의 가치는 바로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과거이다.